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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로 다양한 요리(위염 관리방법)

간편식

by young9001 2023. 8. 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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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위염, 장염을 앓고 나서 위를 관리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양배추는 예전부터 남편이 예찬하였는데 그때는 관심이 없다가 아프고 나니 관심이 생기더라…

 

남편은 수년 동안 양배추즙을 매일 아침 챙겨 먹고 있다. 

매년 건강검진 때마다 위염 소견이 나왔는데 양배추즙을 먹고난 뒤로는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술, 커피와 면류를 끊을 수 없다면 양배추즙을 마시자!” 라고 외친다.
출처: My husband

 

진짜로 양배추가 위에 효능이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실제로도 효능이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 양배추즙을 섭취한 환자의 86%에서 평균 4일 내에 통증 완화가 관찰되었다. ··· 이는 통증 완화에 있어 양배추즙의 섭취가 기타 표준 요법만큼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논문 : Cheney, G. (1952). Vitamin U therapy of peptic ulcer. California Medicine, 77(4), 248.

 

이러한 결과는 양배추즙과 양배추혼합즙, 특히 클로렐라나 케일과의 혼합즙이 현저한 항위염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며, 위암 및 위염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장기간 투여될 수 있음을 부여준다."

참고 논문 : Hong, Y. J., Kim, S. Y., Han, J., Lim, Y. I., & Park, K. Y. (2013). Inhibitory effects of cabbage juice and cabbage-mixed juice on the growth of AGS human gastric cancer cells and on HCl-ethanol induced gastritis in rat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42(5), 682-689.

 


그리하여 위를 관리하고자 내가 최근 routinely 하고 있는게 있다. 

1. 유산균 챙겨먹기 - 변비가 생기기도 해서 위와 장 모두 케어 할 수 있다는 위앤장케어 유산균(by 유한양행)으로 바꿨는데 꾀 효과를 보는 중이다.                      

2. 양배추즙 마시기 - 남편의 극찬에 의해 먹기 시작했다. 

3. 양배추 요리 해 먹기 - 1) 또띠아양배추토스트, 2) 양배추쌈, 3) 양배추볶음. 

양배추는 맛있다. 양배추 요리 recipe ↓


1) 또띠아양배추토스트

재료: 또띠아, 양배추, 계란2개, 소금과 후추, 피자치즈, 슬라이스햄,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

  • 우선, 양배추(1/4 통 중 반을 사용)를 잘게 썰어서 깨끗하게 씻어준다. 
  • 계란 2개를 풀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이 계란물을 썰어놓은 양배추와 잘 섞는다. 
  •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배추계란을 동그랗게 구워준다. (또띠아와 같은 모양으로 동그랗게O)
  • 앞뒤로 어느정도 구워준 후 위에 피자치즈를 솔솔 뿌리고 또띠아를 덮어서 꾹꾹 눌러준다.(피자치즈가 접착제 역할)
  • 뒤집어서 반대편에는 슬라이스햄을 올리고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뿌린 뒤, 똑같이 피자치즈를 솔솔 뿌려 준다. 
  •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또띠아를 덮어서 꾹꾹 눌러준다. 
  • 피자처럼 칼로 4등분 하여 맛있게 먹는다. 

2) 양배추쌈 - 찌기만 해도 맛있다.

재료: 양배추, 쌈장

  • 찜통에 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끓여 준다. 
  • 물이 끓으면 씻어서 한겹씩 뜯은 양배추를 하나하나 겹겹히 넣어 준다. 
  • 5~10분 정도를 찐 후, 건져서 식힌다. 
  • 찐 양배추에 밥과 쌈장을 넣어 맛있게 싸먹는다. 

3) 양배추볶음 - 볶기만 해도 맛있다.

재료: 양배추, 햄, 소금과 후추, 다진마늘

  • 양배추는 잘게 썰어주고 도 길게 잘라준다. 
  •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 준다. 이후, 양배추와 햄을 넣고 볶아준다.(양배추가 점점 투명해지고 흐물흐물 해진다.) 
  •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준다. 

커피는 정말 끊을 수가 없고,, 맥주도 가끔 먹고 싶으니깐,,

앞으로도 양배추와 함께 위를 꾸준히 관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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