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아이도 잘 먹는 닭백숙

young9001 2023. 7. 22. 21:23

'닭백숙'이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너무 쉽게 만들수 있어서 매해 여름마다 해먹는 아이..(아이도 매우 잘먹음)

시간이 걸릴뿐 할건 많지 않다. 

 

이것저것 많이 넣는 것보다 핵심재료만 넣고 깔끔하게 푹 고아내는게 훨씬 맛있는것 같다. 


재료: 생닭(하림 10호), 깐마늘 6알 정도, 간편삼계탕재료(티백), 소금과 후추 약간씩

  • 생닭은 아이가 어릴땐 작은걸 샀으나, 이제 좀 더 큰걸 사서 어른2, 아이1 같이 먹으니 배부르게 딱 잘 먹었다. 
  • 삼계탕 국물용 황기, 헛개나무 등이 들어간 티백을 사용하는데 간편, 깔끔에 맛있기까지 하다. 힘들게 이것저것 안넣는다.

이제 생닭에 지방부분을 잘라내 깨끗이 목욕시켜 준 뒤, 

모든 재료를 다 넣으면 준비 끝! 준비하는 건 볶음밥보다도 안걸리는 듯.

예쁘게 재료를 담아서 끓여요~

 이제 보글보글 끓여준다.

끓어오르면 불을 중으로 줄여서 보통 총 40~45분 정도 끓여 준다. 

 

닭백숙 완성!

(완성샷을 못찍었네..ㅜㅠ)

남은 국물은 너무 맛있으니깐 버릴 수 없지~

냉동실에 쟁여 놓은 냉동밥을 넣고 닭죽을 만들어 버린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만 조금 넣어주면 아무것도 안해도 맛있다.

많이 끓여서 내일 아침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 


닭백숙으로 절대 실패 없는 위에 레시피는 아이 유아식때 부터 참고했던 책에서 보고 만들게 되었다. 

처음 만들때 부터 너무 맛있고 쉬웠던 레시피 ↓↓↓

출처- 라임맘의 실패없는 아이주도 이유식&유아식

이 책 없었으면 애 밥 못 만들었을 정도로 많이 활용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도 많이 발견하게 된 고마운 책이다. 

이제는 아이가 많이 크고 이것저것 다 잘먹기도 해서 잘 안보지만...